어반리프 후기 경기도 용인 기흥호수 주차장 넓은 천장이 높은 커피가 맛있는 식물원 대형 카페
기흥호수 옆에 위치한 대형카페에 가게 되었다. 이곳은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기흥 호수 옆이라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기대했지만 전망이 좋은 카페는 아니었다. 대신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 식물들이 많은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다.
안쪽은 주차로 혼잡할 것 같아서 바깥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왔다. 안쪽은 역시 차들로 빼곡했다. 바깥에도 주차 공간이 많아서 복잡한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은 바깥쪽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다. 어반리프 카페 건물도 보였는데 약간 웨딩홀 느낌이 나는 건물이었다.
건물 안쪽으로 들어왔는데 20명 정도 줄이 있었다. 인기있는 카페인가 보다. 빵도 있었는데 빵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고 양 자체도 많지 않아서 빵이 별로 없었다. 아니 손님이 많아서 다 나간 것인지도 모르겠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빵이 많이 팔린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여느 카페와 같이 컵을 판매하는 매대가 있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빵의 매대 자체도 작은 편이었고 그나마 있는 빵도 많이 나가서 선택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는 커피가 맛있는 곳이라고 들었고 빵을 보고 오는 곳은 아닌 것 같다.
에그타르트는 재고가 좀 있었다. 선물용 같이 박스로 포장할 수도 있었다.
진열장 안에는 마카롱이 종류가 많았다.
그 옆의 진열장에는 조각케이크가 몇 종류 있었다.
온실화원
주문은 방금 본 건물에서 하고 커피는 옆의 온실화원이라는 곳에서 마셨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온실화원으로 가져와서 커피를 마시는 시스템이었다. 어반리프의 특별한 점은 이 온실화원이었다.
이곳은 반려 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식물 구매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어반리프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식물의 10 %를 할인해 준다.
온실화원은 축구장 크기 정도 되는 것 같다. 천장도 매우 높아서 10미터는 되어 보였다. 농사지을 때 쓰는 온실화원보다 단단하게 지어진 것 같았다. 테이블 주위에는 식물이 많이 있어서 상쾌했다.
중간중간에는 이런 분수도 꾸며져 있었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해 보여서 좋았다.
온실 중간쯤에 있는 진열장에는 이런 화분이 놓여 있었고 구매가 가능했다.
온실의 맨 안쪽에는 직접 흙을 담고 화분에 식물을 담을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아래 사진은 맨 안쪽의 모습인데 여기도 테이블 간격이 넓고 식물이 많아서 쾌적하다.
각종 규격, 디자인의 화분이 진열되어 있었고 구매가 가능했다.
온실의 중간 부분에 화분이 굉장히 많았고 계산할 수 있는 계산대로 한쪽에 마련되어 있었다.
화분이 굉장히 많아서 화분 반 식물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진열대마다 각양각색의 화분이 있었다.
어반리프 카페에서의 하이라이트 음료를 맛보았다. 어느 카페를 가나 맛보는 따듯한 카페라떼와 녹차라떼를 먹어보았다.
아래 사진은 녹차라떼인데 음료 위에 뭔지 모르는 잎사귀가 하나 올려 있었는데 향이 강했다. 음료의 맛은 좋았다. 보통 먹어 본 녹차라떼와 다르게 좀 더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아서 내 입맛에 맞았다.
카페라떼 역시 산미가 강하거나 너무 쓰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내 입맛에 맞았다. 이 카페는 아메리카노가 더 인기라고 한다. 다음에 오면 아메리카노도 맛보고 싶었다. 이 카페는 식물을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오기에 좋은 카페다. 주차도 괜찮은 편이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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