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파미에소 Pamiesso 베이커리 커피숍 교외 조용한 한적한 야외 텐트 카페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러 교외로 나와 보았다. 이곳은 몇 달 전에 한번 와 보고 두 번째인데 용인에 사는 사람들은 드라이브 삼아서 차를 끌고 가기 적당한 거리이다.
저번에 갔을 때는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을 해서 이번에 한번 더 방문을 하게 되었다. 밖에는 야외에서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은 특이하게 1층에는 커피와 음료, 빵을 먹을 수 있고 2층에는 보이차만 마실 수 있는 구조였다. 우리는 이런 곳까지 와서 원가가 안 나가는 차를 마시고 싶지는 않아서 1층에서 커피와 빵을 주문해서 먹었다.
어딜 가나 기본은 하는 맘모스빵을 일단 처음에 시켰다. 이런 빵은 가성비도 좋고 배를 채우기가 좋다. 우리는 배도 고프고 해서 가성비가 좋은 빵을 먹었다.
나는 카페를 가면 거의 카페라떼를 마시는 편인데 이곳에 와서도 역시 카페라떼를 시켜서 먹었다. 커피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거의 카페라떼를 마시며 판단을 하는 편이다.
이곳은 카페라떼의 색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진한 커피맛이 특징이었다. 라떼아트로 하트까지 해 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와이프는 나와는 다르게 커피를 체질적으로 못 마시는 편이라서 보통 말차라떼를 마시는 편이다. 다행히도 이곳에 말차라떼가 있어서 그것으로 주문을 해서 마셨다.
파미에소의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중간중간에 커다란 식물이 자리 잡고 있어서 쾌적한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 간격도 적당한 편이었다.
커플들은 다들 한자리 씩 조용한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커플들도 와서 카페 특유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비록 1층이라서 높은 전망의 탁 트인 경관은 없었지만 사람도 별로 없었고 한적하게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고 싶은 사람도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다.
베이커리 카페라고 쓰여있는 것 답게 빵의 종류도 제법 있는 편이었다. 빵을 만드는 곳은 못 봤는데 어디서 만들어 오는지는 모르겠다.
빵의 옆에는 원재료의 원산지 표시판을 놓아서 어떤 재료로 빵을 만들었는지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첫 도입부 부분에 야외의 자리에 대한 언급을 했지만 다시 보니 야외공간 이용에 대한 규칙도 있었다. 아무래도 가게 바깥에 따로 떨어져 있다 보니 이런 규칙을 만들고 통제를 제대로 해야 관리가 될 것 같았다.
안전, 위생 관련 주의사항이 적혀 있어서 그것을 한 번씩 읽고 숙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래 사진과 같이 빵을 정갈하게 진열을 해 놓았고 소량으로 종류를 많이 진열해 놓은 것이 인상 깊었다. 선택의 종류가 많은 것 같았다.
에버랜드 근처에서 카페를 가 보거나 용인 또는 이천에서 사는 사람들이 이따금씩 드라이브 삼아서 한 번씩 와 보면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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