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공설시장 서울떡볶이 떡볶이 순대 튀김 분식 맛집 군것질 제주도여행

제주동문공설시장 서울떡볶이 떡볶이 순대 튀김 분식 맛집 군것질 제주도여행

 

이미 제주도 맛집 검색을 마친 우리는 제주동문공설시장으로 향했다. 시장 주차장에서 주차를 했는데 주차 공간이 없을지 걱정을 조금 했는데 다행히도 주차 공간이 있었다. 평일이나 주차가 무난했던 것 같은데 주말은 주차가 어려울 것 같았다. 주차를 하고 내려와서 밖으로 나와서 시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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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떡볶이는 생각보다 빨리 찾을 수 있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서 어디서나 눈에 잘 띄었다. 제주도에 상호가 서울인 떡볶이집이라니 좀 특이하긴 하다.

우리는 검색 끝에 이미 메뉴 선정을 마쳤기 때문에 들어가자마자 김떡순과 튀김만두를 시켰다. 이미 다른 제주도 맛집을 들렀다 가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배를 채울 생각은 없었다.

 

가격대비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았다. 맛은 빠지지 않았고 여기는 가성비로 소문난 곳으로 보였다.

테이블 회전율이 좋을 것 같은 가게 답게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메뉴가 바로 나왔다. 우리 두 명이 맛만 보기 딱 좋은 사이즈였다. 여기는 특징이 떡볶이의 어묵이 통째로 들어가 있었고 떡볶이 국물이 많아서 김밥이나 순대를 떡볶이에 푹 담갔다가 먹었다.

제주동문시장을 여행일정에 넣은 사람들은 서울떡볶이를 가 볼 것을 추천한다. 맛, 가성비 등이 만족스러웠다. 우리는 서울떡볶이 때문에 제주동문시장을 갔던 것이었는데 떡볶이만 먹으려고 제주동문시장을 가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았다.

 

준비된 메뉴를 금방 먹고 나오는데 역시 손님이 계속 많이 있었다.

떡볶이와 순대, 튀김을 다시 찍어 보았는데 포장하면 안에서 못먹는다고 쓰여 있었다. 아마도 관광객이 많으니 포장한다고 했다가 안에서 먹는다고 말을 바꾸는 사람이 종종 있나 보다. 우리는 미리 만 원짜리 한 장을 현금으로 가져갔었고 그것으로 계산을 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