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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석 처갓집 방문] 해물찜, 피자, 대하

by 경제적독립자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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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처갓집 방문, 해물찜, 피자, 대하

오늘은 추석으로 처갓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어제는 우리 집에 다녀왔고 오늘은 처갓집에 가는 것이었는데 사실 처갓집이 같은 아파트에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한다.

 

갈 때마다 장모님이 맛있는 것을 많이 해 주시는데 이런 날은 좀 더 특별하기 때문인지 맛있는 요리가 코스로 나왔다.

대하는 장모님 시골에서 가져오신 것이라고 한다.

 

맥주로 요리하는 방법을 장모님이 알아오셔서 비린맛 없이 맛있게 대하를 먹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대하를 껍질 째 안먹으면 혼이 났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으니 다 먹으라는 뜻이었다.

 

근데 처갓댁은 껍질을 떼서 먹는 쪽이었다.

장모님이 껍질을 계속 까 주셔서 몇 개는 그냥 먹고 몇 개는 껍질 없는 것을 먹었다.

 

맥주로 요리된 대하라서 그런지 집안에 비린내도 덜 나는것 같았다.

아래 사진처럼 모양도 가지런하게 플레이팅 해 주셨다.

대하

그 다음은 해물찜을 먹었는데 큰 문어가 들어가 있고 대하도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문어 다리 몇개하고 대하 몇 개를 먹고 나머지는 콩나물 같은 것을 먹었다.

 

매운맛에 먹었는데 사실 난 해물찜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먹고 내가 기대하는 피자를 먹었다.

 

피자 종류는 내가 피자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로 먹었다.

여기도 새우가 들어있던데 오늘은 새우 3종 세트로 먹은 것 같다.

대하를 쪄 먹고 해물탕에도 대하가 있었고 피자에도 새우가 있었다.

도미노피자

3종 세트를 먹고 나서 내 배는 너무 남산만해 졌다.

안 그래도 요즘 살이 찌는 것 같아서 헬스장에 가서 열심히 열량 소비를 했다.

그래도 추석날 처갓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 꽃을 피운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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