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나혼산 기안84 담금주 커튼달기 12월 8일 방송

나혼자산다 나혼산 기안84 담금주 커튼달기 12월 8일 방송

나혼산에 오랜만에 기안이 출연을 했다. 마라톤으로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그 이후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으로 지금이 제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안이다. 택배가 와 있어서 택배를 옮기는 기안이다. 근데 상의는 탈의 한 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역시 기안답다.

 

난 기안이 한결같아서 참 좋다. 기안이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는 10여 년 동안 기안은 돈도 엄청 많이 벌고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달라졌을 텐데 이런 면은 처음과 똑같아 날것의 모습을 나혼산에서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가식 떨고 그러는 것보다 훨씬 보기 좋다. 어떤 사람은 기안을 싫어하기도 하고 안티의 모습까지 보이기도 하지만 처음처럼 변함없는 기안이 좋다. 

택배가 많이 와 있나 보다. 계속해서 택배를 옮기는 기안이다.

반응형

햇빛을 차단하려고 커튼을 샀다는 기안84. 입고 있는 저 옷은 거의 매주 입고 있는 것 같다. 기안은 완전 단벌신사 같다. 한번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몇 주고 계속 입는다.

커튼봉에 커튼을 끼고 커튼을 달러 가는데 내가 예전에 원룸에서 커튼을 달던 생각이 났다. 저런 커튼 방식이 편하고 좋다.

저게 저렇게 들고 있으면 은근 벌서는 것 같고 힘이 든다. 커튼 고리에 커튼 봉을 끼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기안이다.

커튼을 달고 표정이 한결 좋아진 기안의 모습이다. 완전 커튼에 만족했나 보다.

근데 조금 이상한 게 안쪽에 커튼을 단 게 아니라 베란다 쪽에다가 커튼을 달아 놨다. 그리고 커튼도 별로 질이 좋은 게 아닌지 커튼 주름이 일정하지 않고 삐뚤삐뚤하다. 커튼 길이도 안재고 산거라서 커튼이 짧다. 역시 기안이다. 본연의 햇빛 가리개의 역할만 생각을 했다.

근데 답답해 보인다고 하며 커튼을 떼는 기안84다. 기안의 파란색 사랑은 정말 유명하다. 커튼도 파란색으로 했다.

거실 말고 안방에 커튼을 달아보려고 하는 기안84의 모습이다.

근데 안방에 달아 놓은 커튼은 세로는 물론이고 가로도 부족하다. 저 정도면 커튼의 기능이 거의 잘 안 된다고 봐야 한다.

자기 마음대로 안되어서 당황하는 기안84의 모습이다.

커튼은 실패한 것 같고 어머님이 보내 주신 천혜향을 까 보는 기안84

근데 썩은 게 대부분이다. 아주 그냥 파랗게 썩어 있었다. 저 정도면 그냥 다 버려야겠다. 왜 저렇게 많이 썩었지? 아마 기안 성격이면 며칠 쌓아두고 안 열어봤을 것도 같다. 어머님이 속상해하시겠다.

천혜향하고 귤도 받은 것 같은데 귤은 상태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았다.

근데 혼자 먹을 양이 아니고 너무 많아서 귤로 담금주를 담아 먹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담금주를 담글 때는 귤을 씻어서 만드는 기안84다. 위생관념이 많이 발전했다.

담금주를 많이 만들려나 보다. 귤을 까서 몇 개씩 들이 붇고 있다.

담금주를 세 통 정도는 만들려고 한다.

역시 기안84답게 담금주를 만들다가 벌컥벌컥 술을 마시는 기안84는 정말 술에 진심인 남자다.

술이 달다는 느낌은 어떤 걸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나로서는 술이 달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다음 생에는 꼭 술을 잘하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기안 편은 항상 재미있다. 다음주의 나혼자산다가 기대되는 이유다. 12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본방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