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 기흥롯데아울렛점 주말 오픈런 런치세트 투움바 파스타 짐붐바 스테이크 주차팁
기흥에 아웃백이 들어왔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던 중에 오늘 드디어 가 보게 되었다. 기흥 사는 사람들은 보통 영통 아웃백을 가거나 죽전 아웃백을 가는데 새로 기흥에 생겨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다. 아마 아웃백 효과로 주말에는 분명히 웨이팅이 장난이 아닐 것 같았다.
우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부산을 떨어서 오전 10시 좀 넘어서 출발을 했다. 기흥롯데아울렛은 전체 점포 음식점도 예외 없이 오전 11시부터 운영한다. 도착해 보니 10시 40분쯤 되었었고 차가 별로 없었다. 근데 오픈 10분 전쯤 되니 차가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주차 팁 하나!
아웃백 가는 사람은 지하1층 F3, F4 부분에 주차를 하면 입구 근처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그곳은 지하 3층이며 두 개 층을 올라와야 지하 1층이다.
11시 땡치면 누가 와서 잠긴 문을 열어주는 게 아니라 중앙통제로 잠김만 풀어주고 알아서 열고 들어가면 된다. 사람들이 몇십 명이 문 앞에 서 있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픈런을 하는 것을 본 것은 오랜만이었다. 체감상 반정도는 아웃백을 온 사람들 같았다. 문으로 들어가서 우선 앞으로 직진만 쭉 하면 된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야 한다.
밖으로 나오면 락포트가 보이는 골목 쪽으로 좌회전을 해서 역시 쭉 직진을 해야 한다. 우리는 길을 이미 검색을 하고 와서 어려움 없이 빨리 아웃백을 찾을 수 있었다.
직진을 쭉 하다 보면 타미힐피거 간판이 보이는데 이러면 다 온 것이다. 그 바로 옆이 아웃백이기 때문이다.
다들 급히 아웃백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우린 빨리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아웃백은 문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거기서 전화번호를 찍고 예약을 해야 한다. 이건 오픈런도 예외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게 안으로 직행을 했다가 서둘러서 키오스크로 다시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덕분에 우리는 앞번호를 배정받을 수 있었다.
금방 30팀이 예약이 되었고 웨이팅은 70분 정도 예상된다고 키오스크에 쓰여 있었다. 일찍 오기를 잘했다.
20분 정도 타미힐피거에서 옷을 보다가 문자가 와서 아웃백으로 바로 들어왔다. 새 음식점이라서 새것 냄새가 났다.
가게 안은 한산했지만 종업원의 수는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예약된 사람들을 질서 있게 천천히 입장을 시키는 것 같았다. 반이상이 자리가 비어 있어서 우린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서도 나무 냄새도 나고 새 가구 냄새가 났다. 오픈한 지 며칠 안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뭐 먹을지 다 정하고 왔기 때문에 런치세트 투움바 파스타와 짐붐바 스테이크를 시켰다.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서 수프는 양송이수프, 콘수프를 주문했다.
주문 시 팁!
처음에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메뉴안내를 해 주겠다고 하는데 우리처럼 뭐 먹을지 정하고 온 사람들은 메뉴안내는 괜찮다고 하고 메뉴판만 받으면 된다. 사람은 거절을 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면이 있어서 그냥 알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먹을 것을 정하고 온 사람들은 메뉴설명을 듣는 게 부담스럽고 사실 종업원도 입이 아픈 일이니 그냥 메뉴 설명은 괜찮다고 하면 된다.
식전 빵은 조금 시간이 걸려서 나왔다. 우리는 초코소스와 블루치즈를 추가로 받아서 먹었다. 블루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빵이 제일 맛있다.
짐붐바 스테이크는 볶음밥과 고구마에 먹기로 해서 그렇게 나왔다. 감자로 바꿀 수도 있다. 짐붐바 스테이크는 아웃백에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이다.
투움바파스타는 아웃백의 스테디셀러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웃백에서 투움바파스타를 먹고 실망했던 적은 없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소스를 많이 달라고 했는데 그냥 기본으로 나왔다. 그래서 다시 말해서 추가로 소스를 받아서 먹었다.
나는 아사히베리 음료를 좋아한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렌지음료를 먹었다. 오렌지 음료가 달아서 인기가 좋은 것 같았다.
아웃백 기흥점이 장사가 잘 되어서 계속 가까이에서 아웃백 음식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밥 먹고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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