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거궁 후기 분위기 있는 음식점 가족 단위 행사 깨끗한 푸짐한 맛있는 한정식 팔순 칠순 환갑 상견례 생일
와이프 할머니 생신을 맞아 주위에 분위기 좋은 한정식 음식점을 찾던 중 제일 리뷰가 좋은 곳인 것 같아서 동탄 거궁을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는 타임빌라스라는 동탄 1 신도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의 지하에 주차를 하면 된다. 일요일 점심 기준으로 보면 주차장 한 바퀴 정도 돌아서 빈 공간을 찾았다. 그렇게 어렵게 주차 공간을 찾지는 않아서 주차는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을 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거궁이 위치해 있다.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가족단위 방문자가 많아 보였다.
바깥에 대형 TV가 걸려 있는데 예약 현황이 쓰여 있었다. 저녁 타임에도 7개가 있는 것을 보면 장사가 잘되나 보다. 모두 5명 이상의 인원이었다. 역시 다들 행복한 거한상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그 메뉴가 인기 메뉴라고 한다.
아래 사진처럼 인기 메뉴라고 행복한 거한상의 밥과 반찬 구성을 게시해 놨는데 반찬이 아주 빵빵하다. 상이 부러질 정도로 잘 나오는 것 같았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밥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다들 배고픈데 안 나온다고 난리였다. 총 17명이라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고 손님도 많아서 오래 걸렸던 것 같았다.
주말에 여기를 방문할 때 팁은 들어가자마자 일행을 더 기다리지 않고 주문을 하면 될 것 같았다. 어차피 반찬과 밥이 따듯함을 유지해야 하는 메뉴가 없는 편이었기 때문에 더 미리 주문을 했어도 될 것 같았다.
반찬은 가게 앞에 게시해 놨던 것처럼 진짜 많이 나와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다. 어느 정도였냐면 그릇이 많아서 반찬 3개를 하나에 담기도 했다. 반찬을 놓을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행복한 거한상 후기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 많았다. 꼬막, 매운 주꾸미, 게장, 떡갈비, 보쌈, 소갈비 등등 너무 많아서 먼저 손을 어디에 대야 하나 고민이 생길 정도였다.
밥은 누룽지를 만들어서 먹는 한정식의 정석대로 나왔고 밥을 푸고 뜨거운 물을 부어 놓았다. 코다리 찜도 평소에 가시가 많아서 잘 안 먹는 편이었는데 살이 많아서 많이 먹었다. 양념이 참 매콤하고 맛있었다.
떡갈비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다른 맛있는 반찬이 많아서 오히려 떡갈비 인기가 안 좋았다. 그 덕에 내가 떡갈비를 많이 먹을 수 있었다.
보쌈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맛있게 잘 먹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오도독뼈가 많았다. 그래도 고기 누린내가 하나도 안 났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주꾸미도 맛있었고 자리가 없어서 아래 사진처럼 꼬막도 같이 합쳤다. 꼬막도 살만 발라서 나와서 먹기 편했고 맛있었다.
각종 나물도 나왔고 아래 사진처럼 개인 뚝배기에 된장찌개가 나와서 위생적이었고 만족스러웠다. 깔끔하고 위생적인 게 이 음식점의 강점이다.
아래 사진처럼 17명이 들어가도 괜찮을 정도의 룸도 있어서 많은 사람이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미리 미역국 하나만 해 달라고 해서 할머니도 드실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나중에 다른 어른들과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으며 행복한 거한상으로 먹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주차도 무난한 편인 것 같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재방문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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