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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 히터 라디에이터 라지에이터 가습기겸용 중국 직구 하이얼 Haier 전자제품 겨울 필수품

by 경제적독립자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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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재작년에는 라디에이터로 겨울의 동반자를 삼았었는데 올해는 다르게 준비해 보기로 했다. 올해는 가습기와 히터 겸용 제품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것을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 보기로 했다.

 

작년에 라디에이터를 사용해 보니 아쉬운 점은 가습기를 같이 켜야 하는 점과 생각보다 난방기능이 좋지 않다는 점이었다. 이번 겨울은 좀 더 다르게 보내고 싶었고 이제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전기료 부분에서 감면받는 게 있기 때문에 보일러 보조기구로 히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요즘에 중국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직구하는 게 익숙하기 때문에 중국의 네이버쇼핑이라는 타오바오를 통해 하이얼 히터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중국 구매 금액은 7만원 정도, 중국에서 한국 올 때의 배송비는 2만원 정도, 한국 내의 배송비는 1만원 정도 도합 10만원에 구매를 하였다.

 

오늘 배송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박스가 커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거의 150 cm 정도 되어 보였다. 실제 제품의 사이즈는 130 cm이다. 무게는 7, 8 kg 정도 되어서 무겁지는 않았지만 박스가 생각보다 컸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아무래도 중국에서 온 박스이기 때문에 빨리 박스를 버리고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박스를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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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박스를 열었는데 윗부분에는 리모컨과 본체, 설명서가 있었다. 물론 설명서는 중국어라서 거의 쓸모가 없다. 그러나 조작법이 간단해서 별로 사용에 어렵지 않았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비닐로 제품이 덮여 있었고 비닐을 바로 벗겨내었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제품의 리모컨과 설명서, 바닥에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스펀지가 있었다. 설명서 자체도 내용이 적고 QR코드로 웹사이트에 설명서가 게시되어 있었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근데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코드가 3개짜리였다. 2개짜리였으면 그냥 변환 코드를 꽂으면 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근처 다이소를 가서 변환 코드가 있는지 보았는데 그런 제품은 없었고 할 수 없이 코드를 우리나라 코드로 바꾸기로 했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중국에서 몇 번 제품을 사 보았는데 이런 코드로 온 적은 처음이다. 이 제품을 살 사람은 코드를 바꿀 생각을 하고 사야 한다. 한번 해 보니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이 제품의 마음에 드는 점 중에 하나인 가습기 통을 들어 보았다. 심플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복잡하면 괜히 청소하기에 힘들기 때문이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아래 비어있는 공간이 가습기가 들어가는 자리인데 가습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가습기능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아래 사진은 콘센트를 바꾸는데 썼던 기구들이다. 중국식 콘센트를 잘라내고 다이소에서 산 콘센트를 끼워 넣었다. 사용해 보니 잘 작동이 된다. 나도 처음 해 보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은 작업이었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저렇게 3개의 작대기로 되어 있는 콘센트는 접지플러그를 사서 그것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전선이 3개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가습기도 같이 가동을 시켜보았는데 역시 구멍이 작아서 그렇게 크게 기대할 만한 가습기능은 아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만족한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우리는 창가 쪽에서 외풍이 들어오기 때문에 창가 쪽에 놓고 가동을 시켜보았다. 이 히터는 1분만 가동하면 바로 뜨거운 바람이 나왔다. 난방기능이 만족스러웠다. 밤에 잘 때 안방에서도 두세 시간 타이머로 작동을 시켜보아야겠다. 

 

특유의 타는 냄새가 좀 덜 빠지긴 했는데 좀 더 사용하면 그런 냄새는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 녀석과 앞으로 몇 년은 겨울을 지내야겠다. 10만원에 라디에이터 보다 더 난방기능이 나아 보이는 가습기 겸용 제품을 사용하게 되어서 만족스러웠고 우리나라도 가습기 겸용제품을 만들면 분명히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가습기 겸용 히터 라디에이터 하이얼 Ha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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