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광주 모현 스틸존 Steel zone 카페 베이글 맛집 한적한 커피맛이 좋은 한적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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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인 모현읍에 있는 스틸존이라는 카페에 오픈런으로 가게 되었다. 이 카페를 알게 된 계기는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베이글 맛집이라는 설명에 이끌려 이곳을 가게 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영업이 시작인데 우리는 오전 10시 10분에 카페에 도착해서 첫 손님이 우리였다. 

 

이 카페는 어떤 초등학교 앞에 위치해 있으며 길 바로 옆에 있고 주차장도 있다. 근데 주차장 땅이 고르지가 않아서 조금은 주차하기 불편했다. 이 카페의 외관은 솔직히 조금 촌스럽다. 

이 건물 1, 2층을 카페로 사용하고 3층은 가정집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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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반겨준 것은 베이글에 발라먹는 각종 크림치즈 종류였다. 단출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었다. 

우리는 창가 자리가 좋아 보여서 창가에 앉았다. 바깥의 물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뷰가 괜찮았다.

가격표를 보니 여느 카페와 비슷한 가격대를 보였다.

2층에 올라가면 이런 전망을 보며 커피를 한잔 할 수 있다. 날씨만 따듯하면 2층에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크린베리베이글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마셨다. 베이글은 쫀득쫀득해서 내가 좋아하는 식감이라서 만족스러웠고 맛도 맛있었다. 베이글은 여기처럼 부드러워야 좋고 딱딱한 베이글은 싫어한다. 카페라떼는 최근에 가봤던 커피 중에 제일 괜찮았던 것 같았다.

한 시간 정도 카페에 있었는데 나가는 길에 진열된 빵을 보니 들어올 때보다 더 많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전체적으로 봐서 이 카페는 베이글, 커피 맛이 좋았고 다만 인테리어가 내가 선호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오래 있지 않고 일찍 일어나서 카페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