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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서초역 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어니언부추크림치즈 매장식사 리뷰

by 경제적독립자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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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 어니언부추크림치즈 매장식사 리뷰

오늘은 점심으로 베이글이 먹고 싶었다. 나는 베이글 특히 파리바게뜨 베이글 매니아다. 가끔은 이렇게 빵으로 가볍게 점심을 먹고 싶다. 최근에 파리바게뜨는 새로운 베이글을 출시했다. 두번쫄깃 베이글이라는 것이었는데 진짜 쫄깃쫄깃하기는 하다. 근데 난 이전 버전의 베이글이 더 좋다. 가격은 물론이고 부드러움 측면에서 이전 버전이 더 좋은 것 같다.

 

서초역 파리바게뜨는 한쪽에 앉아서 빵이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부분이 제법 컸다. 혼자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여럿이서 큰 테이블 앞에서 먹는 장소도 있었다. 나는 혼자서 간 것이기 때문에 작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서초역 파리바게뜨

창가 쪽에는 테이블이 제법 큰 게 있어서 5명 이상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서초역 파리바게뜨

점심때 가면 직원이 3명 정도 있을 정도로 이곳은 사람이 많고 인기가 많은 곳이다.

서초역 파리바게뜨

나는 두번쫄깃한 베이글 보다 기존에 있던 베이글이 좋았는데 아쉽게도 두번쫄깃한 베이글이 있는 파리바게뜨는 기존 것은 안 파는 것 같았다. 하는 수 없이 두번쫄깃한 베이글에서 먹고 싶은 베이글을 찾았는데 점심이니까 크림치즈가 들어간 것이 먹고 싶었다. 빵이라도 조금은 든든하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블랙올리브 어니언부추크림치즈 베이글이다. 가격은 6800원이며 베이글 하나 가격으로는 참 비싸다. 난 허니월넛크림치즈 베이글을 진짜 좋아하는데 그것보다 3000원이 비싸다. 매일 아침으로 허니월넛크림치즈 베이글을 먹고 있을 정도로 안 질리고 좋아하는 베이글이다.

 

아무튼 가격이 비싼 만큼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다. 크림치즈가 넘칠 정도로 많이 들어가 있었다. 빵의 크기는 버거킹만큼 크다.

파리바게뜨 어니언부추크림치즈 베이글

빵에 검은색으로 박혀 있는 것은 블랙 올리브 같았다.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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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어니언부추크림치즈 베이글

위에 뚜껑을 열어 보았다. 생각보다 부추의 양이 적다. 그 옆에는 돼지고기 부스러기가 있다.

파리바게뜨 어니언부추크림치즈 베이글

한입 베어 물었는데 기존의 허니월넛 크림치즈 베이글의 심심한 간을 좋아했던 내 취향에는 좀 맞지가 않았다. 크림치즈에 간이 추가로 된 것 같았다. 좀 짰다. 근데 맛은 있어서 계속 먹었는데 막판에는 물려서 크림치즈를 좀 덜어냈다. 베이글 빵 자체는 광고하는 것처럼 쫄깃쫄깃한 게 진짜 강했다. 

 

갓 만든 빵은 진짜 쫄깃쫄깃한데 냉장고에 넣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조금 딱딱해지는 편이라서 나처럼 쟁여놓고 먹는 사람에게는 안 맞는 것 같았다. 그런 면에서 보면 기존에 베이글이 나는 좋다. 냉장보관 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금방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근데 쫄깃함은 역시 신제품이 최고다. 

파리바게뜨 어니언부추크림치즈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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