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본누벨 베이커리 카페 대형 맛있는 특이한 빵 커피
오늘은 성복역 근처에 사는 처남을 데려다주고 겸사겸사 해서 수지의 카페를 왔다. 우리 부부는 카페 탐방을 많이 다닌다. 수지의 대형 카페는 처음인 것 같았다. 대형카페는 주로 도심지 외곽에 있지만 수지 본누벨은 도심지에 있었다. 주차가 살짝 불편할 수도 있다.
건물의 전면에는 케이크를 그려 넣어서 색 달랐다.
들어가면 1층에 빵들과 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하얀 크림이 주를 이루는 케이크들이 많았다.
빵 중에는 서쉐프 추천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이 있었는데 처음 오는 사람은 그 빵들만 골라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베이글을 좋아해서 매주 파리바게뜨에서 베이글을 사는 편인데 베이커리 카페에 아래와 같이 베이글이 있으면 반갑고 베이글을 먹고 싶다.
이 베이커리 카페는 처음 보는 빵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특히 시골빵은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촉감이라 집에 갈 때 사서 집에서 먹고 싶었다. 역시 베스트 메뉴라는 팻말이 쓰여 있었다.
여기는 특징적인 게 샌드위치 종류도 많았다. 아침대신 저 샌드위치를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본 치즈 케이크는 본누벨만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치즈 케이크라고 한다.
롤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사 가도 괜찮아 보였다.
유기농 밀을 사용했다는 독일빵도 있었다. 빵이름이 독일빵인데 처음 보는 비주얼의 빵이었다. 여긴 특이한 빵이 많다.
빵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로 빵 종류가 많았고 특색있는 빵이 많았다.
여긴 구조가 특이한 게 1층에서 빵을 고르고 음료까지 1층에서 주문을 한 후 2층에 올라가서 음료를 받아서 자리 잡고 음료를 마시는 구조였다. 난 음료는 당연히 2층에서 주문하는 줄 알고 느긋하게 있었는데 음료를 갑자기 주문하라고 해서 당황을 했었다.
난 카페를 가면 항상 카페라떼를 시킨다. 빵 하나하고 카페라떼를 시켰다.
여긴 파티쉐를 위한 공간인 것 같았다.
커피나 음료의 가격은 보통이었다. 특이할 만한 것은 디카페인으로 변경하면 1000원이 추가되는 것이었다. 이건 생각보다 추가요금이 많은 것 같았다.
여긴 훈장이 전시되어 있는데 놀랍게도 이명박 대통령이 훈장까지 수여한 빵집이다. 대통령이 파티쉐에게도 훈장을 주는지 처음 알았다.
빵은 촉촉하고 적당히 달아서 물리지 않고 맛있었다. 커피도 무난한 맛이었다.
오랜만에 커피아트가 제대로라서 가까이서 커피를 찍어 보았다.
빵도 근접 촬영을 해 보니 촉촉함을 더 가깝게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다 먹고 나가면서 1층의 전경을 다시 찍어 보았는데 빵이 아주 꽉 차있는 게 보기 좋았다. 이 베이커피 카페는 한 번쯤 와볼 만한 카페고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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