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양지 502 커피로스터스 베이커리 새로 생긴 한적한 인테리어 분위기 대형 커피 카페 주차가 편한 용인페이 교외 데이트

용인 양지 502 커피로스터스 베이커리 수도권 한적한 인테리어 분위기 대형 커피 카페 주차가 편한 용인페이 데이트

오늘은 약간 교외로 나가서 대형카페를 가기로 했다. 대형카페는 우리 커플이 제일 애용하는 데이트 장소이다.

 

502 커피로스터스 라는 카페가 검색이 되어서 마침 용인페이도 되기도 하고 이곳으로 향했다.

주말 이른 시간부터 움직여서 그런지 주차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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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카페는 특이한 게 바깥의 조경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건물 내부가 어떨지 더 궁금해졌다.

건물이 3개나 되어서 말 그대로 대형카페였다. 커피에 진심인 것 같았다.

이 카페의 가장 메인 건물인 베이커리로 들어가 보았다.

역시 내부도 정말 깔끔하게 잘 꾸며있었다. 각종 상품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여러 가지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지만 사실 우리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고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지나쳤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의 종류가 많아서 장점인 카페였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것처럼 특이하게 생긴 빵도 있었다.

근데 내 취향은 아래 사진에 있는 소금빵들이었다.

전체적으로 봐서 커피의 가격은 보통인 듯했고 대신에 빵의 가격이 조금 비싸 보였다.

요즘은 정말 스타벅스 커피가 비싸지 않은 것 같다. 이런 대형카페는 인테리어를 보고 자연 풍경을 보는 값이 더 추가가 되는 것 같았다. 스타벅스도 여주인가 양평에 강변에 있어서 전망이 엄청 좋은 곳도 있는데 다음에 꼭 가보고 싶다.

이곳의 장점은 용인페이가 된다는 것이다. 때마침 용인페이 카드를 가져가서 이 카드로 계산을 하였다.

1층은 테이블 간격이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반려동물과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1층에서만 활동이 가능하다. 단 10 kg 미만의 반려동물만 가능하다고 하니 대형견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내가 좋아하는 하얀색 계열의 깔끔한 인테리어라서 좋았다.

이 모습은 카운터의 사진인데 요즘 유행하는 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시킨 인테리어였는데 싸 보이지 않고 주위 가구와 잘 어울렸다.

우리는 전망이 있는 2층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로 2층으로 올라와서 적당한 자리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올라가는 길을 찍어 보았는데 살짝 아찔해 보이기는 하다.

위에서 바라본 카운터의 모습인데 공간이 참 세련되고 독특하다고 생각을 했다. 보통 다른 카페에서는 이렇게 위에서 카운터를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좋은 자리는 자리가 다 차 있어서 이 자리에 앉기로 했다. 바깥에는 논두렁과 빌라 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래도 주위에 사람도 없고 조용하게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 테이블은 조금은 이상한 게 바닥에 바퀴가 달려서 이리저리 움직인다. 우리 둘만 앉았을 때는 그럭저럭 적응을 했는데 옆에 사람이 있는데 이리저리 테이블이 이동이 되니 서로 불편했다.

우리가 산 빵은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교외로 나가서 한적한 대형카페를 가고 싶은 용인이나 수원, 성남, 동탄에 사는 사람들이 한 번쯤 가볼 만한 베이커리카페였고 오랜만에 와이프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