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입찰 준비] 사업자 등록 + 한국전자인증 방문 + 서울 조달청 방문
인콘 입찰하게 된 계기
위탁 판매로 제2의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사업자를 내었는데 사업자 낼 때 많이 참고했던 유튜브 채널에서 인콘 입찰을 추천하여 알게 되었다. 하루 10분 투자로 80만 원 수익을 낸 다는 말에 혹해서 알아보게 되었다.
사업자는 내었고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오래 걸렸고 번거로웠다. 직장인이라 그렇다는 핑계를 대 본다.
더 알아보니 투찰에 참여했으나 수주가 안된 회원사에게는 3개월 마다 10만 원 1년 도합 40만 원을 보상해 준다고 한다. 물론 입찰 횟수 기준은 있을 것이다. 거의 매일 입찰하는 기준인 것 같다.
근데 시작할 때 12만원 가량 돈이 드는 점도 고려사항이다.
인콘 입찰 준비 과정
- 사업자 등록
나는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따로 추가로 한 것은 없었고 사업자 등록증만 출력하였다. - 입찰을 위한 범용 인증서 설치 [한국 전자인증 방문]
범용 인증서 설치는 직장 근처에 한국전자인증 본사가 있어서 직접 가서 하였다. 교대역 근처에 있는데 서초역 근처의 내 직장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라서 점심시간 땡 치자마자 밥도 안 먹고 한국 전자인증 본사로 달려갔다. 12시 50분쯤 도착했는데 1시부터 업무 시작이라고 해서 번호표 뽑고 1시까지 기다렸다.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도 나 포함 2명밖에 없었다. 1시 땅 치고 바로 들어가서 직원에게 준비한 서류(인증서 신청서-인콘 홈피에 있음, 사업자 등록증 사본-홈텍스에서 인쇄, 신분증 앞면 사본)를 제시하였는데 사업자 등록증을 잘못 뽑았으니 다시 뽑아오란다. 순간 너무 당황했었다. 점심시간도 반납하고 달려왔는데 다시 뽑아오라니.. 알고 보니 사업자 등록증을 뽑아와야 하는데 사업자 등록증명을 뽑아왔던 것이었다.
다행히도 직원 바로 앞에 있는 프린터에서 인쇄하면 된다고 하여 부랴부랴 사업자 등록증을 뽑았다.
직원이 안내해 준대로 집에 가서 USB에 범용 인증서를 설치하였다.
- 보안 토큰기 구매 및 수령 [서울 조달청 방문]
한국 전자인증 홈페이지에서 보안 토큰을 신청하고 수령증을 받아서 조달청을 가면 된다.
서울조달청이 직장에서 가깝기 때문에 그곳으로 직접 가서 보안 토큰 기를 수령하기로 하였다.
며칠 전에 갔던 한국 전자인증 보다 더 멀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서초역 근처에서 출발을 했는데 조달청 거의 다 와서 알게 되었다. 8월 더위에 걸어가는 건 오버였다는 것을..
김밥 한줄 먹으면서 그 언덕을 올라가는데 너무 덥고 목도 막히고 죽을 맛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 조달청을 도착했는데 한국전자인증 갔을 때보다 확실히 대기가 많았다.
역시 여기도 1시까지 점심시간이었고 대기를 하다가 들어갔다 보안 토 크기 수령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평일 점심시간 직후는 기다리고 수령증 제시하고 지문 등록하고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나와서 다시 서초역 방향 언덕을 도보로 갈 엄두는 안 나서 버스타고 서초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나중에 집에 가서 조달청에서 준 프린트 대로 보안 토큰기 등록을 완료하였다.
직원이 프린트 주면서 설명도 상세하게 해 준다.
이제 투찰 준비는 완료되었다.
실제 투찰기는 다음 글에 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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