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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제주도 고집돌우럭 리뷰 가정식 우럭

by 경제적독립자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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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집돌우럭 리뷰 가정식 우럭

오늘은 제주도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고집돌우럭으로 가기로 했다. 이 식당은 와이프가 찾은 곳인데 사실 그렇게 기대는 안 하고 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돼지고기나 돈가스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제주도 가정식은 좀 생소하기도 했다. 마침 고집돌우럭 가는 길에 연돈이 보여서 곁눈질로 잠깐씩 보았다. 그 옆에는 백종원 호텔인 더본 호텔이 보이기도 했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연돈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고집돌우럭 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제주 제철음식을 제공한다는 창업자의 모토가 벽에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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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집돌우럭

주차를 하고 식당 정문쪽으로 들어갔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이런 곳에 오면 정문사진은 필수이다. 깔끔한 외관이 인상 깊었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맛집답게 대기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 전화번호를 넣고 예약을 하는 기계였는데 다행히도 오늘은 평일이라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가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아마 주말에는 웨이팅이 꽤 있는 것 같았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자리가 많이 있었다. 역시 여행은 이렇게 평일에 가는 메리트가 크다. 주말이었다면 웨이팅을 했을 것 같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자리 잡고 앉아서 얼마 후에 아래와 같은 상을 받게 되었다. 연근 빼고 대부분이 내가 좋아하는 메뉴였으며 우리 둘은 대화도 자제하면서 음식에 몰두를 했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이 음식이 메인메뉴였는데 우럭찜이었다. 새우, 전복, 두부 등의 재료가 어우러져서 이 구성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었다. 나는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이런 고춧가루 들어간 찜 종류는 특히 싫어하는데 신기하게 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살짝 달짝지근한 게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우럭튀김도 역시 맛이 있었고 여러 가지 채소랑 같이 먹는 비빔밥도 맛이 일품이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은은하게 맛이 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의 음식이었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나는 해조류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래의 미역국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나무랄 곳이 없는 맛있는 미역국이었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우리가 갔을 때는 후기 이벤트를 해서 한라봉 주스를 받아올 수 있었다. 귤보다는 확실히 한라봉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제주도 고집돌우럭

제주도에서 가정식으로 밥을 먹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고집돌우럭 식당을 강력하게 추천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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