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리스신화 박물관 쌍둥이 태교여행 실내일정 교육
제주도 간 둘째 날에 비가 오는 날씨라서 부랴부랴 실외일정 말고 실내일정으로 찾아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리스신화 박물관을 찾게 되었다. 호텔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금방 도착을 했다. 그 앞에서 특가로 살 수 있는 것을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특가로 사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서 현장에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여러 개 묶어서는 티몬 같은 곳에 특가가 있는 것으로 검색했었으나 우리는 태교여행이라 여러 군데 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정가로 티켓을 구매하고 이곳만 가기로 했다.
우선은 이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서 좀 장엄한 느낌이 든다. 하늘에는 구름들이 손에 닿을 듯하게 있어서 꽤 이채로웠다.
언덕을 올라가면 여러 그리스풍의 조형물들이 있는데 잘 꾸며 놓았던 것 같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건물부터 들어가기로 했다. 그 건물 앞에는 이렇게 반인반수의 조형물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왼쪽이 그리스 신화 박물관이고 오른쪽도 역시 그리스 신화 박물관이다. 트릭아이 미술관은 맨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다.
들어서자마자 이런 압도적인 조형물들을 볼 수 있었다. 각 신의 조형물 들이었는데 그 뒤의 벽에는 신들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조형물만 한 번씩 쓱 보고 빠르게 지나갔는데 우리는 벽의 글들을 하나하나 다 보고 지나가서 여기서만 한 20분은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교육적으로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
계속 들어가다가 보면 다른 신들에 대한 설명이 훨씬 더 많았으며 그리스 신화 박물관에서만 한 시간이 넘게 있었다. 생각보다 꾸며놓은 게 많고 내용이 많은 박물관이었다.
여기부터는 트릭아이 미술관인데 다른 건물에 있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한명씩 벽화 앞에 서서 트릭아이 미술관을 즐겼다.
아래 사진은 올드보이 사진인데 안쪽으로 들어가서 철창 안에 있는 사람처럼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그리스 신화 박물관답게 이런 조형물 들도 있었다. 내부가 상당히 넓었다.
아래 사진은 나폴레옹의 대관식 사진인데 그 앞에서 왕관을 잡고 있으면 왕관을 넘겨주는 사람처럼 보인다.
아래 사진은 파도치는 곳에 서서 쪼꼬미가 되어 볼 수도 있는 사진이다.
그리스 신화하면 뺄 수 없는 트로이의 목마도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는 태교여행을 온 만큼 아래의 포즈를 취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관람을 다 마치고 보니 거의 두 시간이 지나 있었고 꽤나 잘 만든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게 빨리 보고 실외 일정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와서 만족스러운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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