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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욕실 바닥 줄눈 셀프 DIY 안방 곰팡이 방지 청소 메지 거실 쌍둥이 아기 목욕 깨끗한 깔끔한

by 경제적독립자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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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집에 중문도 하고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하였는데 화장실 줄눈도 중요한 준비 중의 하나였다. 사실은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하라고 하셔서 준비를 하게 되었다.

 

전문기술자의 단가도 기흥, 수지 쪽에서 알아보았는데 화장실 하나당 최소 20만 원을 요구하여서 이번에 경험을 해 보려고 내가 직접 해 보기로 했다. 내가 직접 하면서 재료비 6만 원 정도 들었으니 몇십만 원 절약을 한 것 같다.

 

우리 집의 구조는 거실 화장실, 안방 화장실로 되어 있는데 우선 안방 화장실을 먼저 하기로 했다.

화장실 바닥 줄눈 셀프 DIY 곰팡이 방지 쌍둥이 아기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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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거실 화장실인데 일단 안방 화장실에서 노하우를 만들고 거실은 나중에 하기로 했다.

화장실 바닥 줄눈 셀프 DIY 곰팡이 방지 쌍둥이 아기 목욕

재료를 준비하면서 중국에서 테이프 형식으로 된 줄눈도 사 보았다. 메지도 파 내야 한다고 들어서 긁어내는 끌개도 중국 사이트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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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래와 같이 타일사이의 메지를 파내기 시작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힘이 들었다. 돌덩이라서 너무 안 파졌고 손이 아팠다. 결국 안방 샤워실만 메지를 파냈고 더는 메지를 파지 않고 바로 줄눈 용액을 붓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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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은 내가 예전에 실리콘을 쏴 놨었는데 그건 긁어내지 않고 그 위에 줄눈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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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까다로웠던 부분은 하수구 부분이었는데 메지가 더 얇았고 물이 많이 닿는 부분이라 더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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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는 파내지 않기로 했지만 마스킹테이프 사용은 하기로 했다. 아래와 같이 테이프를 붙여나갔는데 이것도 작업이 힘들었다. 무릎을 굽히고 몇 시간을 씨름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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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도 완전히 마스킹테이프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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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과 같이 안방 전체 화장실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는데 몇시간을 작업했고 생각보다 무릎이 많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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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눈 제품은 네이버에서 제일 잘 팔리는 것으로 검색해서 구매를 했다. 가격은 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한 번 하면 몇 년을 쓸 것이니 좋은 것으로 하고 싶었다. 주제, 경화제, 반짝이 이 3개를 혼합하고 바로 부어주어야 한다.

 

항상 줄눈 용기 주둥이는 아래쪽을 향해야 굳지 않고 버리는 줄눈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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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화장실에 모든 줄눈 용액을 부어주고 테이프를 떼어냈는데 테이프를 떼어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었다. 손으로 떼 내려고 하니 테이프가 잘 안 떼 졌고 반짝이가 자꾸 손에 붙어서 대환장파티였다.

 

줄눈 용액은 손에 묻으면 잘 안 지워진다. 물론 장갑을 끼고 작업을 했지만 손에도 묻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어찌어찌해서 마스킹 테이프를 떼어내고 줄눈용액이 부족한 곳은 채워 넣고 넘치는 곳은 덜어내다가 이미 작업되어 있던 곳을 내가 밟고 다시 작업하고 작업 능률이 오르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거실 화장실은 메지 파내는 것도 안 하고 마스킹작업도 안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건조만 과도하게 확실히 하자고 생각을 했다.

 

샤워실 작업을 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나름 괜찮게 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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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의 다른 부분도 작업을 무난하게 했다고 생각을 했다. 이걸 거의 하루 종일 한 것 같다. 허리, 무릎이 너무 아팠다. 테두리 부분은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는데 거기 바로 줄눈을 부으니 튕겨내서 그쪽은 작업을 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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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실 화장실을 해야 하는데 다음날 작업을 시작했다. 줄눈이 묻었을 때 닦아낼 물티슈와 그냥 티슈를 놓고 시작을 하였다. 여기는 어제 생각했던 것처럼 파내는 작업도 안 할 것이고 마스킹테이프도 안할 것이다.

 

줄눈 자체에 유동성이 있어서 줄눈이 많은 곳은 적은 곳으로 흐르는 성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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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눈을 신나게 부었는데 끝에 작업할 부분이 조금 남고 말았다. 조금 더 넉넉하게 줄눈 용액을 살 걸 그랬다. 부랴부랴 하나만 더 인터넷 주문을 하고 나머지는 재료가 오면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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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 파는 작업, 마스킹테이프를 안 붙인 것 치고는 나쁘지 않게 작업이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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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욕조 앞부분이 조금 작업이 안되었는데 추가 줄눈 재료를 산 후 마무리 작업을 완료하게 되었다. 거실 화장실 줄눈을 한 후 든 생각은 메지를 파내고 마스킹테이프 붙이는 작업을 안 하기를 잘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 작업을 한 안방화장실이 더 잘 된 것 같지만 그 과정에서 허리와 무릎이 너무 아팠다. 외관도 중요하지만 기능에 더 집중하기로 하고 건조하는 것을 거의 2주 정도 해서 바짝 말린 후 사용 중이다.

 

줄눈을 처음 해 봤는데 확실히 곰팡이가 안 끼니까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그리고 최초 목표했던 쌍둥이 목욕 때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목욕을 시킬 수 있어서 기분이 더 좋다.

 

경험 삼아서 줄눈을 해 보기를 잘 한것 같고 앞으로 이사를 하면 줄눈은 계속할 것 같다. 물론 내가 직접 할지는 생각을 더 해봐야겠지만 말이다. 허리와 무릎에 너무 무리가 가는 작업이다.

 

다른 사람에게도 경험삼아서 한번 정도는 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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