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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여주 가볼만한 곳 카페 보드로 경치 좋은 카페

by 경제적독립자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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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볼 만한 곳 카페 보드로

여주 여행을 가면서 원래 가고 싶은 곳은 당남리섬 근처의 178-12 카페였다.
당남리섬 맞은편에 있었고 무엇보다 강을 바라보는 경치가 예술인 곳이었기 때문이다.

근데 계획에 약간 차질이 생기면서 178-12 카페는 다음에 가기로 했다.
이미 다른 방향으로 꽤 지나갔기 때문에 다시 폭풍 검색 후에 이 카페를 가기로 했다.

주차는 편하고 넓다. 여주 일대의 카페나 명소는 다 여유로운 것 같다.
카페의 첫 인상은 크고 건물이 예쁘고 조경을 잘해놓았다.

카페 보드로

카페 앞에서는 각종 꽃들과 아이언맨 동상이 맞이해 준다.
밖에서 의자에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것 같고 바깥에도 경치가 좋다.
카페 입구에는 영업시간과 카페에 대한 소개글이 있다.

카페 보드로
카페 보드로

음료 말고 빵도 있는데 빵이 종류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나름 빵을 갖추려고 노력한 것 같고 대신에 아이스크림이 있다.
카페에 아이스크림이 있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카페 보드로
카페 보드로

커피는 내가 좋아하는 카페 라떼 기준 5500원이다. (아이스는 6000원)
1인 1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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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화장실도 있는데 깨끗한 편이다.
위생에 신경을 쓴 듯 보였다.

카페 보드로

1층에는 에펠탑 모양의 조형물이 있었고 조명도 같이 걸어놔서 화려하게 보였다.
이곳은 경치가 좋은 곳이고 그것이 강점인 곳이기 때문에 손님의 대부분은 2층으로 올라가는 것 같았다.

카페 보드로

올라갈 때 사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나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게 인상 깊었다.

카페 보드로

2층에는 이 정도 전망이 나온다.
만족스러운 전망이다. 앞에 가리는 게 전혀 없고 바로 앞에 강이 흐르기 때문이다.

서울에 이 정도 전망이 나오는 카페가 있다면 사람들로 바글바글 할 것 같다.
그러나 이곳은 여주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이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앞에 높은 건물은 주상복합 같은데 랜드마크처럼 보였고 얼마 정도 될지 궁금했다.
35평 4억 5천만 원 선에서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와 있었다.
나는 여행을 다니면서도 아파트에 관심이 많다.

카페 보드로

2층의 모습은 이렇게 보인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사람도 별로 없는 편이라서 쾌적하게 풍경을 즐기고 수다를 떨 수 있다.
와이프는 카페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다고 셀카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카페 보드로

우리가 시킨 것은 유자차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라떼이다.
이곳의 카페라떼의 맛은 세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다.
나는 스타벅스 같이 부드러운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커피다.

카페 보드로

커피에는 하트 모양의 라떼아트가 보기 좋게 되어 있었다.
케이크는 호두가 들어간 케이크였는데 많이 달아서 난 한 숟가락만 먹었다.

카페 보드로
카페 보드로

이곳은 경치 하나만으로 강력한 매력이 있는 카페이며 조용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카페 옆에는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도 있어서 커피를 마신 후 산책이나 라이딩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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