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들의 성실함 (추석 연휴)
그저께부터 오늘, 내일은 추석 연휴이다.
이직 후 리프레시 겸해서 편하게 쉬고 있는 와중에 핸드폰은 계속 끼고 지내고 있다.
누워서 TV 보면서도 핸드폰으로 내가 구독한 블로그들을 보고 있는데 추석이라 블로거들도 쉬겠지 생각했었다.
근데 그건 내 오산이었다. 상당히 많은 블로거들이 추석이든 추석 전날이든 하루에도 몇 개씩 쓰고 있었다.
특히 최근에 내가 가장 잘 보고 있는 오박사 블로거는 추석 당일에도 몇 개씩 블로그를 쓰는 모습을 보며 그 사람이 항상 강조했던 남들 놀 때 일하는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하루 방문자가 몇만명씩이며 좀 쉬엄쉬엄 할 수 있을 텐데 추석이고 뭐고 그냥 습관처럼 올리나보다.
그 정도 성실함에 능력을 갖춰서 일 방문자 몇만 명까지 갈 수 있었나 보다.
나도 마음을 다 잡고 오늘 블로그를 쓰고 있다.
머지않아 내 2번째 월급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내 2번째, 3번째 월급을 받는 만큼 내 FIRE의 날이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
사실 어제 추석 당일에도 블로그를 쓰려고 노트북을 2개 가지고 시골에 갔었다.
집에 오는 길에 와이프랑 한적한 카페를 들러서 블로그를 쓰려고 했으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있었고 주차할 곳도 없어서 그냥 차를 돌려서 집으로 왔다.
카페는 추석에 더 대목을 맞는것 같다.
추석 당일인 어제는 그냥 쉬고 오늘은 네이버, 다음, 구글에 블로그가 검색이 되도록 세팅을 하고 나니 오전이 다 지나갔다.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 블로그를 봐주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 블로그 들을 보다가 재미있는 글도 보았다.
주식 대박으로 유명한 테슬라 5년 투자 수익률과 아파트 5년 투자 수익률을 비교한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아파트 투자 수익률이 선방을 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언론사 기사를 보고 블로그 글을 올리는 것을 보고 정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들의 하루 방문자 수는 천차만별이다.
하루 100명정도에서 수만 명 정도 방문하고 있는 블로거들이다.
근데 공통점은 진짜 추석에도 쉬지 않고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정말 성실함은 필수인 것 같다.
이제 시작한 초보 블로거이지만 성실하게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오늘 오전은 내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라테와 함께 블로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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