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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실화탐사대] 차량 털이 9월 22일

by 경제적독립자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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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차량 털이 9월 22일

친구와 야구 게임을 하려고 10분 정도 차문을 잠그지 않고 자리를 비웠다가 지갑이 사라진 남자.
바로 도난 신고를 했고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범인의 정체가 찍혀있었다.

놀랍게도 범인은 초등학생처럼 보였는데 지갑을 훔쳐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편의점에서 체크카드를 긁으려다가 승인 취소된 문자를 받은 피해자는 근처에 편의점을 샅샅이 뒤졌지만 몇 분 차이로 범인을 놓치게 된다.
밤새도록 범인을 찾아다니던 피해자는 결국 해가 떠서 집에 들어가서 잠에 드는데 명품지갑 40만원짜리를 사용했다는 알림이 떠서 놀라게 된다.

결제가 된 해당 아울렛에 가서 수소문을 해 본 피해자는 범인이 훔친 사람뿐 아니라 2명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에게 CCTV를 보여준 피해자는 범인이 입고 있던 옷이 UDT 해군 특수부대 옷인 것을 보고 특수부대 지인의 지인에게 연락해서 결국 범인을 잡아냈다.
목포가 좁긴 좁은가 보다. 만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절도 범인과 카드를 사용한 범인은 달랐다.
범인들을 만난 피해자는 웃으며 죄송하다고 하는 15~16살 아이들이 어이가 없었다.

운영하던 가게도 못열어서 피해가 크다고 하며 본인의 지갑을 제3의 구매자에게 다시 구매하는 어이없는 일도 겪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문제의식 없이 차량 털이를 해 온 아이들에게 연락을 시도해 본다.
카드를 사용했던 아이는 처음 해 보는 일이고 훔친 카드인건 알고 사용했다고 이야기한다.

사건 진행상황은 경찰서에서 조사중이라고 한다.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범인 3명중에 2명과는 합의가 되었는데 훔친 한 명과는 연락도 안된다고 한다.
피해자는 범인을 잡아도 사건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 답답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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