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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실화탐사대] 할머니의 괴성 9월 22일

by 경제적독립자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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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할머니의 괴성 9월 22일

옆집에서 인터뷰하는 도중에도 괴성을 지르는 할머니.

할머니 때문에 이사 간 집들이 많다고 한다.
한밤중에도 계속되는 할머니의 소란에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LH 임대주택이라고 하며 LH 측에 항의를 해도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나온다고 한다.

경찰들도 두손 두발 다 든 상태라고 한다.
조금이라도 만지면 고소하겠다고 난리 치는 할머니
진짜 밤낮없이 떠드는 할머니는 대책이 없는 것 같다.
이사밖에 해결책이 없는것 같은데 해결책이 진짜 있을지 모르겠다.

공사 등의 소음은 법률이 있어서 처벌이 가능하지만 민가에서의 소음은 제대로 된 처벌 규정이 없어서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관할 경찰서를 자주 찾는다는 할머니는 경찰서에서 괴성을 지르고 다닌다고 한다.
먼저 경찰서를 찾아가는 모습은 정말 의외의 모습이다.

애처럼 땡깡부리고 뭐하고 하면 경찰관 앞에서 경찰관 이름을 적으면서 폭언이라고 쓴다고 한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것처럼 누구도 터치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 할머니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거기다가 스프레이로 곳곳에 낙서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할머니는 보여줄 것이 있다며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집안에는 CCTV까지 설치해 놓고 그것을 보고 감시하다가 뛰쳐나오는 할머니.

맞은편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할머니의 말을 들은 제작진은 그 집에 가서 인터뷰를 해 보았다.
그 집은 제보자의 집이었는데 예전에는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예전에 할머니를 괴롭히던 사람과의 재판에서 증인을 서 주면 시끄럽게 떠들지 않겠다고 해서 증언까지 해 주었으나 그 이후에도 시끄럽게 떠드는 모습은 안 없어졌다고 한다.

할머니는 아직도 본인이 피해자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
그렇게 본인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피해망상에 빠진 할머니를 치료할 방법은 없는 걸까?
제작진은 할머니 아들과의 통화를 하는데 아들은 오히려 할머니가 잘못이 없다고 한다.
갈수록 답답해 지는 제작진은 보건소에 연락해 보는데 보건소에서는 자식을 설득해서 병원에 입원시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꼭 칼로 찔러야 가해를 하는게 아니다 말로 위협을 하고 시끄럽게 하는 것 자체가 주위에 큰 피해를 주는 인권을 침해시키는 행위이다.

저 할머니는 빨리 정신적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빨리 상황이 해결되어서 저 할머니 주위에 사는 사람들이 조용한 환경에서 살게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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