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돌싱특집
솔로 나라 3일 차 아침
아침부터 자전거 타는 영철. 매일매일의 루틴이라고 한다.
순자는 모닝 러닝 중.
광수는 순자에게 끌리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한다.
영철은 이런 연애 느낌이 처음이라고 하며
영자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영철.
이젠 거의 공식 커플이 된 것 같은 영철과 영자.
영철은 아침에 영자에게 찾아 갔지만 방금 샤워를 마친 영자를 밖에서 기다린다.
영자는 머리 말리는데 영철이 땡볕에서 기다리는 게 신경 쓰인다.
영자는 영철에게 이렇게 센 여자가 좋은지 물어본다.
영철은 솔직하게 아직까지 좋다고 얘기한다.
정숙과의 대화도 거부하고 혼자 건배도 거부했던 상철이 정숙 입장에서는 어리둥절하다고 한다.
상철이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고 어제 술자리에서 많이 불편했다고 털어놓는 정숙.
영수와 본인이 말을 했던 게 기분 상했던 포인트였는지 모르겠다고 그거밖에 없다고 하는 생각하는 정숙.
영수, 정숙, 상철은 셋이서 어색하게 장을 보러 간다.
뒷자리에서 가운데 정숙이 앉아서 가는데 어제 보다는 분위기가 좋아졌다.
영수는 끼어들 틈이 없고 상철과 정숙의 대화만 이어진다.
상철이 질투가 많은 것 같다. 영수가 잠깐 말을 하는데 상철은 귀를 막고 안 듣는 제스처를 한다.
한편, 현숙은 영호를 살짝 불러서 대화를 시도한다.
영호는 솔직하게 발레 하는 현숙은 정말 아름다웠으나 자신의 마음은 멀어진 것 같다고 범접할 수 없는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현숙은 본인은 즉흥적인 면이 강한 편인데 영호는 준비성이 강하고 규칙성이 강한 성격이라 잘 맞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 한다.
현숙의 리드로 발레를 배워보는 영호는 몸이 말을 잘 안 듣는다.
그 뒤에는 여자들끼리 대화중인데 현숙은 나는 솔로에서 본인의 본분을 다 한다.
상철은 마음이 완전히 정숙에게 돌아온 것 같다.
정숙이 장 볼 때 정말 이뻤다고 한다.
영호는 상철을 따로 불러 내서 둘만의 대화를 한다.
영호는 단도직입적으로 정숙과 오늘 나가서 대화하고 싶다고 얘기를 한다.
상철은 그렇게 편할 대로 하라고 하지만 영호는 상철이 얼굴에 표가 다 나니까 그것도 신경 쓰인다고 말을 한다.
너무 본인 신경 쓰고 견제하지 말라는 식으로 영호는 얘기를 나눠본다.
정숙은 영수에 대해서 평하길 결혼하고 싶은 남자, 상철에 대해서 평하길 연애하고 싶은 남자라고 한다.
이야기의 중심은 정숙에 있다.
오늘도 요리 담당은 정숙인데 금세 완성한 닭볶음탕을 들어주는 건 근육질 상철이다.
현숙은 설거지하다가 영철이 설거지 다 줬다며 말을 걸고 장난을 건다.
결국 같이 설거지를 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영철.
영식은 현숙에게 하는 멘트가 정말 예술이다.
"누가 발레리나가 그렇게 예쁘래"
운명에 맡겨보는 랜덤데이트
티셔츠를 선택하여 뒤에 쓰인 글자를 조합해 말이 되면 매칭 되는 랜덤데이트
과연 하늘이 정해준 결과는 어떨지.
남자가 첫 번째 글자, 여자가 두 번째 글자였다.
랜덤데이트 매칭
영수 : 여 / 영숙 : 보
상철 : 혼 / 현숙 : 인
영식 : 부 / 영자 : 부
영철 : 족 / 정숙 : 쇄
광수 : 잉 / 순자 : 꼬
영호 : 닭 / 옥순 : 살
영수 : 여 / 영숙 : 보
영숙과 커피를 마시러 가는 영수.
영수의 원픽은 정숙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데 정말인지 떠 본다.
영수는 정숙이 원픽이라고 맞다고 얘기하며 흔들림 없는 본인 성격을 어필한다.
정숙이 오버하는 모습을 보여서 방송에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되니까 본인이 제지하고 감쌀 것이라고 말한다.
영숙에게 합격점을 받은 영수
영철 : 족 / 정숙 : 쇄
영철과 정숙의 관심사도 역시 상철이다.
영철은 정숙에게 텐션이 너무 높았던 것 같아서 상철이 좀 마음이 안 좋았던 것 같다고 했다.
그걸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들으니 정숙은 기분이 별로인 것 같다.
정숙과의 대화를 통해 현숙과 영철 사이에도 서로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영철.
상철 : 혼 / 현숙 : 인
상철은 본인 원픽이 현숙이었는데 현숙이 내건 조건에 다 부합되지 않아서 마음을 접었었다고 한다.
나이 차이 15살에서 컷
원거리 연애에서 컷
자녀 양육에서 컷
현숙은 슬쩍 정숙에게 마음이 있냐고 물어본다.
정숙이 영수와 대화해서 화났던 것이냐고 물어본다.
그건 아니었다고 답하는 상철은 현숙만 알라고 하고 말을 한다..
상철은 잘난척하는 여자를 안 좋아하는데 저녁 술자리에서 정숙의 앞장서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실토를 한다.
오늘은 분위기 안 좋게 하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낸 것이라고 말을 한다.
상철은 순진했다..
위기의 갈림길에 선 상철, 정숙, 영수는 어떻게 될지는 다음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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