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여행 네컷사진 추억사진 데이트코스 사진관

인천 월미도 여행 네컷사진 추억사진 데이트코스 사진관

오랜만에 와이프와 인천 월미도에 여행을 갔다 왔다. 요즘 쌍둥이 육아에 너무 지쳐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행지인 인천을 다녀와서 재충전이 되었다.

 

오랜만에 갔던 월미도는 상점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물론 디스코 팡팡은 여전히 건재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지만 말이다.

 

월미도 입구쯤에 인생네컷같은 곳이 있어서 몇 년 만에 사진 찍으러 들어가 보았다. 이런 상점이 3개 정도는 새로 생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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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보니 귀욤 뽀짝한 물건들이 한가득 있어서 그것 중에서 골라서 사진을 찍으면 됐다. 한참을 두리번두리번 한 후에 우리도 한 곳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왔다.

가게는 인테리어가 참 예쁘게 귀엽게 되어 있었고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사진을 찍었던 곳인데 공간도 넓어서 여러 사람이 들어와서 찍어도 될 정도였다.

나는 바이킹 같은 뿔 달린 모자를 쓰고 와이프는 토끼 같은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었다. 정말 오랜만에 이런 사진을 찍다 보니 조금은 어색했지만 이왕 돈 쓰는 거 제대로 사진을 찍고 싶었다.

월미도를 가는 사람은 아마 날 잡고 놀러 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텐데 데이트 든 우정을 위한 여행이든 이런 사진관에 가서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