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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이영빈 유니폼 구매

by 경제적독립자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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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이영빈 유니폼 구매

오늘은 야구 관람 뿐이 아니라 LG트윈스 유니폼을 사러 야구장에 왔다.

집에서 미리 출발을 해서 여유있게 야구장에 도착을 했고 역시나 대면 티켓팅을 하는 곳에는 사람이 몇십 명씩 줄이 서 있었다.

오늘은 키오스크 티케팅을 하기로 했으며 역시 키오스크 티켓팅이 제일 빠른 것 같다.

티켓에는 오지환의 얼굴이 프린팅 되어서 나왔다.

아마 유니폼도 주장인 오지환의 판매량이 제일 많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오지환은 올해 홈런 20, 도루 20의 20 20 클럽에 가입한 상태이고 맹활약 중이다.

엘지트윈스 공식 스토어는 키오스크 바로 옆에 있었다.

경기 시작이 한참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줄이 굉장히 길었다.

저 뒤에도 그만큼의 줄이 더 있었고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줄이 길었다.

LG트윈스 유니폼 구매

줄은 3번 아니 4번 줄을 서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4번째 줄은 마킹)

처음에는 맨 왼쪽으로 줄을 서야 한다.

 

맨 왼쪽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여러 아이템들 옷 같은 것도 사이즈 별로 직접 입어보고 재질은 어떤지 살펴본다.

살펴본 후 사고 싶은 아이템에 맞는 작은 키홀더처럼 생긴 것을 가지고 나온다.

 

그것을 들고 계산대 줄을 서는데 계산대 줄은 가운데에 있고 그 줄도 맨 왼쪽 줄 만큼 길었다.

한참을 기다려서 줄이 많이 줄었는데 사이즈를 잘못 가져와서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키홀더처럼 생긴 그것을 바꿨다.

왼쪽 줄을 다시 서야 하나 난감했었는데 다행이었다.

LG트윈스 유니폼 구매

계산을 드디어 마치고 이제는 제품만 받으면 된다.

맨 오른쪽에는 교환 환불도 가능하고 제품 수령이 가능한 곳이 있다.

 

유니폼의 경우에는 위에서 계속 제품이 쏟아졌다.

위에도 직원이 있어서 계산이 완료되면 바로 제품을 사이즈에 맞게 준비해서 아래로 바로 던지는 것 같았다.

 

하얀 통처럼 생긴 저곳으로 옷이 떨어진다.

비교적 이전 줄에 비해서는 조금만 기다려서 유니폼을 받았다.

LG트윈스 유니폼 구매

아래 사진처럼 수령처라고 쓰여 있는 곳으로 제품들이 나온다.

아마 이곳에서 제품 찾고 사이즈 찾고 까지 하면 아수라장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위층에서 제품 선별을 하는 것 같다.

LG트윈스 유니폼 구매

마지막 단계는 마킹이다.

마킹만 하는데 18000원이다.

옷보다 마킹에서 마진이 다 남는 것 같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에서 그나마 흑자로 운영될 수 있는 곳은 야구가 아닐까 한다.

이렇게 비싸게 제품을 팔아도 매일같이 줄을 서서 구매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와이프는 이영빈 선수의 마킹을 선택했다.

새롭게 뜨고 있는 엘지트윈스의 루키라고 한다.

LG트윈스 유니폼 구매

마킹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빨리 된다.

아래 사진처럼 유니폼을 기계 위에 올리고 자리를 잘 잡아 놓는다.

 

그리고 그 위에 마킹지를 예쁘게 올려놓는다.

그러고 나서 찍어 누르는 기계로 누른 뒤 몇 초 지나면 알림이 울린다.

다시 기계를 올리고 숫자만 테이프를 떼어내고 한번 더 그 과정을 반복하면 마킹이 예쁘게 되어 있다.

좋아하는 와이프 모습을 보니 내 기분도 좋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야구 관람 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VS NC다이노스

LG트윈스 유니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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