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09 [알바 이야기] 아파트 모델하우스 [알바 이야기] 아파트 모델하우스 군대 가기 전 몇 달 정도 시간이 남아서 그 기간 동안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두 달 정도 일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알바를 찾는 기준은 시급이 비싼 곳이었고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시급이 센 편이라서 집인 송탄(평택)에서 포승면까지 버스 두번타야지 갈 수 있는 곳으로 다녔었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기 전 몇달 정도는 홍보기간이다. 아파트 분양지 주변 아파트 단지, 더 멀리는 평택시내에 전단지, 현수막을 걸러 다녔었다. 그런 홍보 작업에 그 당시에 몇억씩 쓴다고 했었다. 현수막의 경우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말에만 잠시 걸어 놨다가 일요일 오후에 수거했었던 기억이 난다. 느지막이 9시까지 출근을 해서 (물론 버스 2번 타고) 모델하우스 안에서 한 30분 대기를 한다. 9시 30.. 2022. 9. 20. [실화탐사대] 인분 아파트 [실화탐사대] 인분 아파트 인분 아파트 소문만 들었지 이번에 이런 프로그램을 본 것은 처음이다. 인분이 나오는 곳은 다양하다고 한다. 화장실, 천장, 실외기실, 세탁실 등 심지어 서랍장 같은 기상 천 외한 곳에도 나온다고 한다. 나도 천장형 에어컨 설치하는 곳에 설치 업자 조수로 따라간 적이 있었는데 시스템 에어컨 설치하기 전에 각종 에어컨 설치 쓰레기들을 비닐에 싸서 그대로 올리라고 해서 올렸던 적이 있다. 쓰레기 같은 것들을 숨기기 가장 쉬운 장소가 천장이다. 천장에서 인분이 나왔다고 들었을 때 인부들이 숨길만 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화장실에서도 인분이 나왔다고 하는데 그냥 욕조에서 말도 안되게 인분이 나오기도 하고 물도 없는 변기에서 인분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문득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서 알바하던.. 2022. 9. 20. [BTS 부산 콘서트 예매] 방탄소년단 콘서트 예매 성공 [BTS 부산 콘서트 예매] 방탄소년단 콘서트 예매 성공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BTS 예매의 시간이 왔다.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먹고 바로 컴퓨터를 켰다. 8시 10분 전이다. 나는 예매를 별로 해 본 적이 없다. 노하우도 없어서 와이프에게 도움을 청했다. 와이프는 오랜 덕질로 인해 다양한 공연의 예매 경험이 있었다. 노트북을 열고 인터파크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자동 로그인이 안 되어 있었다. 할 수 없다. 시간이 없으니 노트북 예매는 버리자. 원래 계획은 노트북에 크롬이고 엣지고 켜서 동시에 예매 진행하려고 했었다. 그중에 하나는 얻어걸리겠지 그런 생각으로 말이다. 대망의 예매 시간이 찾아왔고 때마침 와이프도 옆에서 예매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예매 버튼을 눌렀고 예상했듯이 나의 대기 순서는 11.. 2022. 9. 19. [오늘 일기] 2022년 9월 19일 [오늘 일기] 2022년 9월 19일 (용인에서 서초역 출근길) 오늘 아침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신분당선에 사람이 많았다. 언제나 그렇듯 테트리스 하듯이 몸을 넣고 꼼짝을 못 하고 강남역까지 왔다. 강남역에서는 항상 다른 사람들이 거의 다 올라갈 때까지 기둥에 기대어 있는다. 강남역에는 전광판이 많아서 그 옆을 지나갈때는 전자파와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광고도 좋지만 지나가는 길목마다 있는 전광판이 성가시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핸드폰 전자파도 싫어서 잘 때 핸드폰을 꺼 놓는다. 오늘은 회사에서 힘든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벅스에 들러서 미리 마음의 위로를 받기로 했다. 저번 주 금요일에 좀 골치 아픈 일이 있었는데 마무리가 안되었었다.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한가로이 앉아.. 2022. 9. 1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