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2] 길건 편
한때 이효리 춤선생으로도 알려졌을 정도로 전성기를 지냈던 가수 길건이 출연을 했다.
한 때 그래도 날렸던 가수인데 생각보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보였다.
길건의 집을 구경해 보자.
작업실로 들어가니 사방팔방 커튼으로 짐을 쌓아 놓은 것들을 가려놨다.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경험 때문에 모니터를 보자기 같은 것으로 가려놨다고 한다.
대출이 급했던 어려웠던 때 보이스 피싱을 당했었는데 너무나 힘들었던 시간이라서 그렇게 가려놨다고 한다.
가수 길건은 이 와중에 건조대 뒤로 숨고 뭔가 몸을 가리고 서 있다.
이런 특징을 발견한 인테리어 전문가.
인터뷰를 하며 길건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사람에 대한 상처받은 적이 많아서 방어기제로 그렇게 행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는 길건..
안방에 들어가 보니 침대는 프레임이 안 맞는다.
프레임이 안맞아서 한쪽 귀퉁이에 뭔가로 받쳐 놨다.
그 이유는 관절이 안 좋은 강아지 들과 같이 잠을 자려고 했다고 한다.
침대 살 여건은 안되어서 침대 프레임만 빼고 샀다고 한다.
방이 어수선해서 잠도 잘 못 잔다고 한다.
커튼을 혼자 달기 힘들어서 천떼기로 대충 가려놓은 길건..
길건이 가장 원하는 집은 쾌적한 집을 원한다고 한다.
새로운 집을 위해 하나씩 비우고 버리고 정리하는 길건.
일주일 후 다시 만난 영자와 전문가.
어떻게 바꼈을까?
길건은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된 시간이었다고 한다.
거실은 가장 신경썼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반려견 들과 오래 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자 먼저 집을 확인하는데 길건 이사 갔냐고 너스레를 떤다.
집이 진짜 넓어졌다고 한다.
거실부터 확인하는 길건
전에는 방같은 거실이었으나 이젠 누가 봐도 거실이라고 한다.
소파는 창가 쪽으로 치우구 소파 자리에 작업대를 갖다 놓았다.
공간의 재 배치로 확실히 넓어진 거실이 되었다.
이게 가능한지 계속 되네이는 길건.
MC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하다는 길건이다.
거실에서 누워서 작업하던 길건의 건강을 위해서 작업대를 마련했다고 한다.
거실 한쪽 벽면에는 반려견들의 강아지 액자가 놓여있는 길건 전용 갤러리이다.
침실에 있던 책장을 꺼내서 거실에 내놓고 간략하게 실용적인 작업도구들로 꾸며 놓았다.
TV는 시청거리가 너무 가까웠고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벽걸이로 변신하였다.
거실의 러그는 먼지가 많이 나기 때문에 러그 대신에 얇은 깔판으로 변경하였다.
자 그럼 밥먹기에도 비좁았던 주방은 어떻게 되었을까?
물건들로 포화상태였던 주방은 물건들을 싹 치우고 단순하게 변경이 되었다.
단순하게 잘 먹을 장소로 꾸미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수북하게 있었던 짐들은 어디로 갔을까?
거실 서랍장 안으로 다 들어가게 되었다. 서랍장을 기존에는 안 썼었나 보다.
작업실이 아닌 창고 겸으로 쓰엿던 작업실 창고는 어떻게 변했을까?
양쪽 벽에 지저분한 것들은 커튼으로 가렸었는데 커튼들이 싹 사라졌다.
서랍장들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길건은 이제 창문이 보이게 된 방이 되어서 그게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한다.
작업실도 아니고 알파룸으로 꾸미게 되었다고 한다.
미닫이 문을 떼어버리니 개방감이 훨씬 높아졌다.
현관 바로 옆에 있던 드레스룸은 어떻게 변했을까?
평상복, 무대의상 등이 뒤섞여서 어수선했던 드레스룸은 가방은 가방, 평상복은 평상복, 무대의상은 무대의상, 상의, 하의 싹 다 구분돼서 정리된 곳이 되었다.
진짜 연예인의 드레스룸이 되었다.
그러면 이제 안방을 볼 차례이다.
침실인지 짐놓는 방인지 헷갈릴 정도였던 안방은 쾌적하고 탁 트인 공간으로 변신하였다.
심플하게 침대와 1인 소파를 놓고 잠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첫인상이 아늑하고 행복할것 같다는 길건.
신박하게 정리된 집과 함께 길건의 제2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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