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운동화 추천] 직장인 운동화

[나이키 운동화 추천] 직장인 운동화

나는 무릎이 안 좋다.
중고등학교 시절 농구, 축구를 많이 했고 결정적으로 군대에서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쳐서 무릎 상태가 안 좋다.
결정적 계기가 축구였지만 군대에서 산악행군을 많이하다가 무릎이 많이 약해졌다.
그래서 운동화는 나이키 운동화만 신는다.

여러 저가형으로 가성비 좋다는 운동화도 많이 사서 신어봤지만 나이키 운동화 만한 것을 보지 못했다.
나는 발볼이 약간 넓은 편인데 이상하게 나이키 이외의 유명 상표의 운동화를 신으면 묘하게 발이 아파서 얼마 안 가서 그 운동화를 한 신발장 구석에 놓고 그랬었다.
아디다스도 세계적으로 한가닥하는 브랜드인데 이상하게 아디다스는 잘 안 맞았다.

이직하기 전에는 연구원이었기 때문에 복장도 자유로웠고 당연히 자유롭게 마음대로 편한 운동화를 신을 수 있었다.
반바지까지도 허용되는 프리한 곳이었다.
그러나 이직하는 곳은 자유 복장이 아니었고 약간 세미 정장 같은 느낌이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복장 자유라고는 하지만 회사 분위기를 봐서는 단정한 복장을 입는 분위기라서 처음 며칠은 구두를 신고 다녔었다.
그러나 회사에서 계단으로 오르내리고 지하철의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무릎이 악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더이상 구두를 신을 수는 없어서 그때부터 나이키 운동화로 좀 포멀 한 느낌이 나는 것을 찾아보았다.
그렇게라도 무릎의 부담을 줄여야 할 것 같았다.

그렇게 찾은 제품인 아래의 나이키 운동화를 사서 직장에 갈때 사용 중이다.
올 검정색이라서 약간 구두의 느낌도 나고 단정한 느낌이 든다.
쿠션도 괜찮은 편이라서 구두를 신을 때 보단 훨씬 편하다.

어두운 계열의 슬랙스 바지에 저 운동화를 신으면 잘 어울리는 편이다.
똑같은 것으로 3켤레를 사서 돌아가면서 신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