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석준
전현무 오이 샐러드
날은 저물어가고 둘은 서둘러서 저녁을 준비하는데 현무가 오이 샐러드를 만들겠다고 한다.
현무는 마늘을 망치로 찧는데 반은 날아간다.
옆에서 한석준 아나운서가 봉지째 찧으라고 힌트를 줘서 마늘을 세이브할 수 있었다.
석준은 캠핑 고수라서 그런지 모든게 여유가 있다.
반면에 현무는 어딘지 쫓기는 느낌이 있다.
현무는 새로운 장비 자랑 할 마음에 마음이 급했다는..
으깬 마늘을 으깬 오이에 넣고 술, 설탕 그리고 마지막 비장의 무기, 염장 다시마를 넣는다.
그리고 참께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하면 오이 샐러드는 끝이다.
일본 쉐프에게 배운 것이라고 한다.
전현무 양마호크
고든 램지의 허브크러스트 양고기를 보고 배웠다고 한다.
일명 무든램지 셰프는 과연 그 맛을 재연해 낼 수 있을지
고기는 참 좋아보인다.
전현무는 일단 장비빨, 재료 빨은 제대로 받으니까 음식을 하면 맛있을 것 같다.
전현무는 고든램지 이상의 것을 보여주겠다며 의욕에 불타 있다.
빵도 갈아서 빵가루를 만든다.
근데 그와중에 길고양이가 양고기를 가져가려다 미수에 그친다.
저번에 용인 자연 휴양림 갔다가 만났던 길고양이도 생각이 났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용인 자연 휴양림] 느티골 5번
일단 양고기를 불에 굽고 머스터드를 양고기 위에 치덕 치덕 바른다.
그리고 그 고기를 아까 만든 다진 허브와 빵 튀김옷에 입혀준다.
그리고 캠핑카의 전자렌지로 5분간 가열을 해 준다.
과연 허브크러스트 양고기의 맛은?
석준 아나운서도 완전 만족을 한다.
캠핑 선배도 인정한 양마호크 맛보고 싶다.
현무는 두번째 덩어리는 좀 더 바싹하게 튀겨내고 싶다며 좀 다르게 먹어보려고 한다.
겉바속촉이 완성되고 비주얼은 진짜 맛있어 보인다.
엄청난 크기의 고깃덩이를 둘은 손으로 들고 뜯어본다.
야생의 맛, 부럽다. 양고기의 누린내가 안난다고 한다. 허브향이 누린내를 잡았나 보다.
양고기 뜯는 현무를 슬로우 모션으로 잡아 준다.
요즘 핫한 뉴진스 어텐션 노래를 현무의 스피커에 듣다가 노래가 끊긴다.
송민호에게 산 그 스피커이다. 근데 고장이 낫나 보다.
급기야 공대를 나왔다는 석진에게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했으나 고장이 난 것 같다.
스튜디오에서 송민호에게 추궁을 했으나 송민호는 결백을 주장한다.
그러나 한번 사용해 봤다는 송민호도 한곡을 다 들은적이 없다는 후문..
결군 송민호가 책임지고 A/S 받아준다고 한다.
불타고 있는 화롯대에 무슨 가루를 뿌리니까 오로라 빛으로 불빛이 변한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불장난에 인증사진까지 찍는 현무
현무는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속내를 석진에게 털어놓는다.
가족을 꾸려서 아이와 캠핑카도 타고 싶어 하고 솔직한 속내를 터 놓으며 밤은 깊어 간다.
천체 망원경까지 가져간 현무
전망은 좋은 산 꼭대기인데 과연 잘 보일지.
별 보려면 무조건 강원도다.
내 인생의 가장 좋은 별구경은 강원도 신병교육대에서 밤새워 행군을 하다가 중간에 45도 경사지에 반쯤 누워서 보는 화천의 여름 밤하늘이었다.
빽빽하게 별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별천지가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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