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하자보수 문 들뜸 문 필름지 교체
문 필름지가 들뜨는 현상이 있어서 하자 보수를 신청을 하였다.
지금 이사 온 곳은 신축 아파트인데 집 볼 때는 못 봤던 하자를 발견하여 이사한 날 하자 보수를 신청했었다.
다행히도 하자 보수 기간이 남아있어서 하자 보수 처리를 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굉장한 들뜸이 있었다.
그러나 굉장한 시간 동안 기다렸다. 거의 2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그 기간 동안 하자보수가 흐지부지 될까 봐 독촉 전화도 아파트 콜센터에 많이 했었지만 문짝 전체를 갈아야 한다며 문짝을 주문하면 해외에서 와야 하기 때문에 몇 달 기다렸었고 그걸 기다렸더니 이번에는 하자보수 담당했던 업체가 도산하여 무기한 하자보수가 연기되기도 했었다.
아파트 하자 보수는 최초 인테리어 했던 업체가 어느정도 기간까지는 하자보수까지 책임지는 듯하는데 내 생각에는 영세한 업체가 대부분이고 업체들 대부분은 어느 시점이 지나가면 가게를 접고 다시 새로운 사업자를 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 편이 문짝 필름 업체의 비용적 측면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아무튼 굉장히 오래 기다려서 하자 보수를 받았으나..
내가 확인을 해 보니 문짝은 잘 보수가 되었다.
아파트 하자보수 상담원은 문짝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앵무새처럼 항상 얘기했었으나 문짝에 필름만 교체를 하였다.
문짝 교체하는 중에 문에 작은 구멍도 난 것을 보았지만 필름으로 막으니 필름 자체가 강도가 좋아서 괜찮았다.
그러나 또다른 하자를 만들어 냈는데..
작업자가 문 필름지를 새로 붙인 후 열처리를 하다가 바닥에 그을음을 남기고 말았다.
이번이 두번째 하자 보수인데 그 전의 작업자는 그렇게 바닥을 훼손시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다른 하자를 만들고 말았다.
하자 보수 당일에 문제 제기를 하니까 작업자는 어딘가에 더 전문가인 사람에게 전화를 하더니 어린이용 크레파스를 가져와서 방바닥을 문지르고 있었다.
순간 당황했으나 한편으론 전문가니까 뭔가 있겠지 했었다..
기다리다가 근데 이건 아닌것 같아서 바닥 보수용 제품을 따로 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멋쩍은 듯 이게 아닌가 보다 했었다.
결국 보수제로 안되는 것을 알고 바닥을 몇 개만 뜯기로 했다..
하자 보수하다가 다른쪽에 하자가 난 것에 대해 좀 짜증도 났다 다음에 또 시간을 비워야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약속을 맞춰서 바닥하자보수는 다른 때 하기로 하였다.
참고 : [아파트 하자보수] 바닥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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