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4 [벌거벗은 세계사] 오스만 제국과 커피 2 [벌거벗은 세계사] 오스만 제국과 커피 2 오스만 제국 사람들은 1500년대부터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커피를 마셨을까? 아래 사진과 같은 커피 전용 주전자 (체즈베)와 컵 (자르프)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귀족들은 아래와 같은 커피잔에 담아서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굉장히 화려하고 보석같은게 박혀 있는 모습이다. 오스만 커피는 서서히 데우는 방식인데 커피 가루를 넣고 끓이는 것이라 걸쭉하면서도 특유의 향이 있다고 한다. 다 마시면 커피가루가 생각보다 많이 남게 되는데 걸쭉한 형태로 남는다고 한다. 커피는 오스만 제국의 청혼 문화까지 퍼졌다고 한다. 상견례를 여자쪽 집에서 하게 되는데 청혼을 받은 신부는 신랑 가족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대접했었다고 한다. 커피를 타는 실력으로 요리 솜씨도 추측.. 2022. 9. 17. [부산여행]부산 엑스더스카이전망대(부산 XtheSky) 부산엑스더스카이전망대 방문기 부산, 해운대에 가서 항상 보는 것은 높은 고층 마천루이다. 항상 올려다 보기만 했던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잘 꾸며져 있고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마치 뚫려있는 유리로 되어 있는것처럼 꾸며져 있고 자세히 보면 진짜 유리였으면 나올 풍경이 펼쳐져 있다. 올라가면 처음 보는것이 소원을 적어서 날리는 종이비행기 행사장이 있었다. 연인끼리 하면 좋을것 같은데 소원 편지를 적어서 종이 접기를 하고 과녁을 향해 던지면 된다. 벌써 많은 종이 비행기들이 과녁 안에 있었다. 아래 사진은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소망 패키지 이용 방법이다. 종이비행기를 넣고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사진 포인트가 나오게 된다. 사진 포인트는 참을 수 없지 가서 찍어.. 2022. 9. 17. [벌거벗은 세계사] 오스만 제국과 커피 1 [벌거벗은 세계사] 오스만 제국과 커피 1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커피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은 연간 370잔의 커피를 소비한다고 한다. 근데 이 통계가 어린이들까지 포함한 것인지 모르겠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경우도 커피 한두잔씩은 즐기기 때문에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린이는 어른들이 막아서 안 먹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저 통계는 모두를 포함한것 같다. 왜냐하면 나같아도 하루에 2잔 마실 때가 가끔 있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해서 한국은 아무튼 커피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데 유럽은 더하다고 한다. 최소 하루 3잔 1년에 1000잔 이상을 마신다고 하니 놀랍다. 커피를 저렇게 마셔도 건강에 지장이 없는걸까? 나폴레옹은 유럽 최초로 군대 보급품으로 커피를 나눠줬다고 한다. 정말 혁신적인.. 2022. 9. 17. [벌거벗은 세계사] 흑사병 벌거벗은 세계사 흑사병 흑사병은 지중해의 시칠리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중해의 중심에서 교류가 많던 중심지의 중심지였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그런 곳에서 인류 최악의 질병인 흑사병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의외였다. 중세 유럽인구 절반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무서운 질병 흑사병에 대한 이야기이다. 흑사병의 뜻은 검은 죽음이라고 한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참혹함이 있다. 크림반도의 카파라는 도시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카파라는 도시에 몽골이 쳐들어와서 처음 페스트균이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몽골은 어떤 방법으로 페스트균을 옮겼을까? 몽골군은 놀랍게도 페스트균로 사망한 시체를 투석기로 투척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일본 만화 베르세르크에서 본 것 같다. 고등학교 때 그 만화를 봤을 때는 그냥 만화적 상상력으로.. 2022. 9. 17.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