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경치 좋은 곳 산책 라이딩 자전거
여주 여행을 가서 꽃도 보고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한잔 마시니까 산책이나 달리기를 해서 소화를 좀 시키고 싶어졌다.
카페에서 바로 앞에 보니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었고 그곳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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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너무 너무 경치가 좋다.
하늘은 높고 푸르며 구름이 뭉개뭉개 피어 있는 것이 마음을 절로 정화시켜 주는 것 같다.
이런 좋은 풍경 옆에 산책로가 있으니 그 길 따라 걷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와 같다.
저 멀리 배의 선척장이 보이고 소형 배가 지나다니는 것이 보인다.
맞은편에도 공원이 있었다.
여기를 중심으로 주위에는 공원이 많았다.
햇살 가득한 산책로를 걸어보았다.
오른쪽은 자전거 도로이고 왼쪽은 산책로이다.
여기 산책로의 장점은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오로지 하늘의 햇살을 받으며 평화로운 마음으로 수다 떨며 걷기 좋은 곳이다.
반포 한강공원도 가봤지만 거기보다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기반시설이나 인프라는 여주와 비교를 못할 곳이지만 순수한 의미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내가 사는 곳도 천을 따라서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있지만 사람이 엄청 많아서 사람에 치일 정도이다.
근데 이곳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한가롭게 거닐 수 있는 매력이 장점이다.
강 건너편에 보이는 곳도 유명한 절이라고 한다.
그쪽으로 넘어가서 절 구경을 하려고 하다가 근처에 세종대왕릉으로 향했었다.
블로그로 저 절을 찾아봤었는데 경치가 빼어나 보였다.
길을 따라서 한 20분쯤 걷다가 보면 오리배와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배도 타고 오리배를 타며 자연을 느끼고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잔디도 잘 깔려 있어서 돗자리 펴고 놀기도 좋았다.
저기 멀리에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보인다.
배는 돗이 2개 달린게 큰 배였고 돗이 1개 있는 게 작은 배였다.
배에서 안내인이 마이크로 설명하며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배를 타는것도 재미있게 보였다.
배의 선착장 쪽에는 실제 사용했던 배를 전시시켜 놓았다.
나무배인데 10명 좀 넘게 탈 수 있는 크기였다.
잔디가 잘 깔려 있어서 거기 위에 텐트도 쳐 놓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돗자리를 펴 놓고 노는 사람도 많았다.
서울에 이런 시설이 있었으면 사람들로 빼곡했을 텐데 듬성듬성 사람이 있어서 여유로웠다.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 근처에는 썬밸리호텔이 있었는데 그 호텔이 딸려있는 물놀이장은 제법 규모가 커 보였다.
여름에는 운영을 할 것 같았다.
확실히 강변에 있는 호텔이라 물을 테마로 건물을 지은 것 같다.
배의 선착장을 찍고 커피마셨던 커피숍 쪽으로 방향을 돌려 돌아왔다.
가끔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지나가며 하는 말이 여기가 라이딩하기 진짜 좋은 곳이라서 일부러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라이딩 좋아하는 사람은 강변을 따라 달릴 수 있고 사람도 별로 없는 이곳을 달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거의 다 걸어왔고 소화도 다 되었다 카페에서 걸어가서 배 선착장을 갔다가 오면 한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주위에 꽃도 많이 피어 있었고 햇살을 온전히 받으며 강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산책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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